15일 단행된 농협중앙회 인사에서 전북출신들이 겹경사를 맞았다.
농협중앙회가 이날 단행한 상무·지역본부장 인사에서 도내 출신인 강태호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부장이 신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으로, 최용구 전북본부 경제부본장이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으로, 박태석 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이 농협중앙회 부행장(상무)으로 각각 직위 승진한 것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강태호 신임 전북본부장은 부안 출신으로 부안농업고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본부 금융지원팀장·보험센터장·호성파크 지점장·전북검사국 국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부 채권관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으로 승진한 최용구 현 전북본부 경제부본부장은 순창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뒤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최 신임 본부장은 전북본부 효자동지점 차장, 전북보험카드팀장, 전북기획총무팀장, 순창군지부장, 전북경영지원부장 등 경영 파트를 두루 거친 뒤 이번 인사에서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농협중앙회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박태석 현 전북본부장은 부안 출신으로 부안농업고와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전북본부 금융지원팀장, 금융부본부장, 리테일고객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직장인들의 꿈인 임원에 올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기반 확립을 통한 위상 강화,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 등에 주안점을 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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