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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예술인 지원 사업 잇따라 공모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등 전북문화관광재단·전북도 접수

전북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천)과 전북도가 잇따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두 사업 모두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도내 문화예술단체면 신청 할 수 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문화를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펼치는 사업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문화예술 새내기와 질적 성장 유형이다. 문화예술 새내기는 예술 기반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질적 성장은 예술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한 교육 분야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이메일(2016 hanmail.net)접수만 가능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은 매주 토요일에 도내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의 체계적인 주말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과 일반 공모로 나눠 모집하며, 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2016 드림공연예술단 육성지원사업과 2016 신나는 예술버스 사업을 공모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드림공연예술단 사업’은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고 이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45명(3~5개 단체)을 선정해 1인당 매월 65만원을 지원하며, 도내 공연예술분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전북도청 문화예술과 예술지원팀)를 통해 가능하다.

 

‘2016 신나는 예술버스’는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읍·면·동, 기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하며 방문접수(전북도청 문화예술과 예술지원팀)만 가능하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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