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각종 경제 전망이 비관적으로 나오면서 올해 첫 전북 소비자 심리지수가 하락으로 시작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1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현재경기판단 및 향후경기전망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CCSI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로 지난해 6월 99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8월부터 105로 회복된 뒤 지난달에는 103을 기록한 바 있다.
소비지출전망 CSI(105 → 106)는 지난달과 비슷했지만 현재생활형편(93 → 91), 생활형편전망(99 → 95), 가계수입전망(101 → 99), 현재경기판단(74 → 68) 및 향후경기전망(83 → 77)등 주요 CSI 지수가 대부분 떨어졌다.
여타지수에서는 가계부채전망CSI(97 → 96)가 전월과 비슷한 가운데, 금리수준전망CSI(110 → 113)는 상승했지만 취업기회전망(86 → 76), 가계저축전망(100 → 94) 및 주택가격전망(101 → 96) CSI는 전월대비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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