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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현역 하위 20%' 24일 편지로 통보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소속 의원들의 1차 명운을 가를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평가 결과가 23일 봉인이 해제됐다. 그러나 하위 20% 컷오프 해당 의원에 대한 통보는 24일로 연기됐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평가위 결과에 대해) 오후 5시 봉인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보는 내일 중 당 소속 전 의원에게 친전을 보내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봉인이 해제된 평가결과는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조은 선출직평가위원장 두 사람만 열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에게 보내질 편지에는 그동안 선출직 평가가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대한 과정과 평가항목, 평가결과가 담길 예정이다. 하위 20%에 속하지 않는 의원들은 면접 참여를 알리고, 20%에 포함된 의원은 면접 참여 불가를 전하게 된다.

 

김 대변인은 “의원 개개인의 명예를 존중하고 격식과 예의를 차리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고 홍 공관위원장이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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