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속철 도입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군산-서울 구간을 1시간 10분대에 이동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창에서 대야까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한 철도 인프라 구축에 따른 것으로 홍성에서 장항선과 연계되어 호남·전라선축과, 화성에서 신안산선 및 원시~소사~대곡선과 연계되어 경의선과도 각각 연결된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시속 250km급 전동차(EMU-250)가 운행될 계획으로 군산~서울간 이동시간이 기존 장항선 이용 대비 최대 2시간 가량 단축되어 약 1시간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김 후보는 “이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장항선 개통 이후 오랫동안 제대로 된 철도 서비스를 누리지 못한 군산 지역이 서해안 시대의 핵심 축으로 자리할 수 있다”며 “물류비용 감소 및 접근성이 확대됨에 따라 새만금 한중경협단지를 거점으로 군산이 중심이 되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인 환황해안경제권 발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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