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북도당이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장 및 익산시 제4선거구 광역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을 오는 19일에 치르기로 했다.
또 경선방식은 국민참여경선으로 하고, 권리당원 현장투표 30%와 국민여론조사 70%를 반영키로 했다.
더민주 전북도당 선관위(위원장 이상직)는 지난 11일 1차 회의를 열어 4·13 재보궐선거 경선 세부사항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더민주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공고한 뒤 도당 사무처에서 접수를 받으며, 경선대회는 19일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투표, 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익산시장 선거인단은 국민여론조사 750명과 권리당원 현장투표 6582명, 광역의원 익산시 제4선거구 선거인단은 국민여론조사 500명, 현장투표 1432명이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당 소속 후보자들의 불공정 경선운동, 후보비방, 공천비리와 경선부정행위자에 대한 감시 및 공명선거운동 추진을 위해 공명선거감시단을 설치·운영키로 하고 공명선거감시단장에 임채복 선관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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