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택시 육성 등 품질향상 / 中 교류도시와 지속적 협력
남원시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 10일 주요현안에 관한 토론을 통해 자생력있는 관광환경을 조성과 관광지원체계의 혁신을 통해 올해 안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을 지시했다. 이에 유세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사의 근무연한 65세 하향, 남원의 전란사(戰亂史)와 혼불문학 전문프로그램 해설사 배치, 맞춤식 관광 서비스인 여행플레너 시스템 운영과 관광택시 육성으로 남원관광의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학여행단과 열차 여행객의 유치에 협조한 여행업체들에게는 연말 실적평가를 통해 상금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 교육 투어단을 초청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남원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오는 6월에는 남원시 대표단이 염성시를 방문해 전통혼례식, 한복 패션쇼, 우정의 음악회 등 내실 있고 역동적인 남원관광 홍보행사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승월교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를 갖춘 문화공간 ‘노을마루’로 변모시켜 나가고, 춘향테마파크는 다양한 콘텐츠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꿀 계획이다.
이 시장은 “중국 교류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이를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신관사또 홍보단의 대도시 행사장 및 고속도로 휴게소 플레시몹 등 특색 있는 홍보기법은 차별화된 관광지로써 남원을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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