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은 2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예원당에서 사물놀이 정기공연 ‘사물, 놀다’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사물놀이 단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쏟아내는 무대로 평온과 건강을 기원하는 ‘문굿’· ‘비나리’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연주자가 흥겨운 몸동작과 장구가락을 선보이는 ‘삼도설장구가락’, 호남·중부·영남지역의 사물놀이 특색을 한 데 모은 ‘삼도풍물가락’이 펼쳐진다. 또 북놀이 ‘영고’와 민요 ‘봄타령’ 그리고 사물놀이 공연의 정점을 찍는 ‘판굿’까지 풍성하게 채워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시간은 90분 내외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달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기악단·창극단·무용단이 정기공연에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63-6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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