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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13 총선 대진표 사실상 확정

경선 마무리, 50명 본선 / 남원임실순창 9명 '최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 경선이 23일 마무리됨에 따라 4·13 총선에 나설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더민주는 전주을과 익산갑,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3곳에서, 국민의당은 전주갑과 전주을, 익산갑, 익산을을,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7곳에서 안심번호를 활용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이 10개 모든 지역에 후보를 냈고, 정의당 3명, 민중연합당 2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4명 등 50명이 본선에 나선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주갑은 새누리당 전희재, 더민주 김윤덕, 국민의당 김광수 예비후보와 무소속 유종근·이범석 예비후보 간 5파전으로 본선이 치러진다. 전주을은 새누리당 정운천, 더민주 최형재, 국민의당 장세환, 무소속 성치두 후보 간 4파전이다.

 

전북 10개 선거구 중 후보가 가장 적은 전주병은 새누리당 김성진, 더민주 김성주, 국민의당 정동영 예비후보가 치열한 본선을 예고하고 있다.

 

군산은 새누리당 채용묵, 더민주 김윤태,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조준호, 무소속 함운경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익산갑은 새누리당 김영일, 더민주 이춘석, 국민의당 이한수, 민중연합당 전권희, 무소속 황세연 후보가 격돌하며, 익산을은 새누리당 박종길, 더민주 한병도, 국민의당 조배숙, 정의당 권태홍 등 4명의 정당 후보에 이석권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결전을 치른다. 정읍고창은 새누리당 김성균, 더민주 하정열, 국민의당 유성엽 등 정당후보 3명과 무소속 김태룡, 이강수, 김만균 후보 간 6파전이다.

 

김제부안은 새누리당 김효성, 더민주 김춘진, 국민의당 김종회, 정의당 강상구 후보가, 완주진안무주장수는 새누리당 신재봉, 더민주 안호영, 국민의당 임정엽 예비후보와 무소속 민경선 후보 간 4파전으로 진행된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전북 10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9명 후보가 본선에서 격돌한다. 새누리당 김용호, 더민주 박희승, 국민의당 이용호, 민주당 임종천, 민중연합당 오은미 예비후보 등 5개 정당의 후보들과 무소속 강동원, 노병만, 방경채, 오철기 예비후보가 일전을 준비 중이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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