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19대 국회의원들의 국민 노후보장 입법 활동을 평가한 결과 김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ILO(국제노동기구)가 제시한 연금개혁의 5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국회의원들이 제출한 법안의 노인 빈곤해소와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빈곤과 노인자살률 세계 1위의 비극적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국가에 의한 보다 적극적인 노후보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45%로 고정시켜 노후에 적정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민연금법과 국민연금 기금운용의 가입자 대표성과 전문성을 모두 담보할 수 있도록 기금운용 거버넌스를 개편하는 국민연금법이 통과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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