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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산업지원센터 국비 18억 받아 2016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 선정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닥나무 소재의 생리활성 물질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Cosme

 

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 합성 신조어) 시트(부직포), 액상 소재 및 제품 개발, 공간 조성’이다. 이 사업은 닥나무 추출물의 카지놀(Kazinol)류 물질의 항산화와 항염증, 주름개선 효과 등을 활용해 화장품 등의 피부관리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에는 한지산업지원센터와 천양피앤비(주), (유)한풍제약, 바이허브(주),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참여한다. 한지산업지원센터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연구개발 기술지원 등을 담당하고, 천양피앤비(주)는 닥나무 소재 물질 추출과 한지시트 개발, (유)한풍제약은 닥나무 소재를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바이허브(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각각 개발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8억ㅍ원과 전주시비 2억7000만 원, 민간 6억4000만 원 등 모두 27억1000만 원이 투입된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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