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김성주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전주권 후보 3명을 ‘친노 3인방’으로 규정하고, 청산을 주장한 가운데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5일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에 “전주 덕진에서 김성주 의원이 전 대권후보 정동영씨의 도전을 받고 있다. 김성주는 80년대 서울대 학생운동권의 핵심이었다가 공장으로 ‘존재이전’했다”며 “이후 전주에서 묵묵히 생활·지역·풀뿌리 정치에 매진했다”고 썼다.
그는 이어 “김성주는 ‘친노패권’과 아무 상관이 없고, 노무현 정부 시절 아무런 혜택을 받은 적이 없지만 ‘친노후보’라는 공격을 받고 있다”며 “정치판 계보로 따지자면 그는 ‘DY계’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 ‘친노’라고 공격하는 정동영은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 장관과 당의장을 하는 등 최고의 수혜를 누렸다”며 정 후보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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