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되돌아보고 원우들 친목 다진 소중한 시간"
이번 춘계 문화탐방은 화랑과 귀족의 화려한 불교 문화가 꽃피웠던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와 지난 2010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화회마을을 둘러보며 우리 선조들의 찬란했던 역사유적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원우들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경주의 경우 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의 아른한 추억이 남아 있는 곳으로 수십년만에 다시 찾은 원우들에게는 감회가 남다랐다.
첫날 경주에 도착한 원우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며 찬란했던 천년 신라의 숨결을 느꼈다.
둘째날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민속 마을인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매스컴에 오르기도 했던 마을이다.
서애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기인 ‘징비록’과 하회탈이 국보로 지정돼 있으며 보물이 4점, 중요민속자료가 10점, 사적 1곳 등이 있고 1984년에는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근재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3기 원우회장(새한건설 회장)은 “어디를 떠난다는 것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며 “1박 2일동안 함께 한 이번 춘계문화탐방은 우리 원우들이 서로 깊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성일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원장(전북일보 상무이사)도 “짧은 일정이었지만 모두 협조를 잘해주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다음에 보완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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