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출범식…"도민 삶의 질 향상 등대지기 될 것"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19일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전라북도예술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광수 국회의원 당선인, 최창규 육군 제35보병사단 사단장과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과 원만식 전주MBC 사장 등 언론사 대표, 선기현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회장과 양진성 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도민을 대표해 이사장을 맡은 것일뿐 재단의 주인은 전북도민이다”며 “재단이 도민의 뜻에 따라 제 기능을 발휘하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관광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부위원장도 “재단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천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북 문화와 관광분야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관광의 등대지기가 되겠다”며 “이제 운영을 시작한 만큼 당장의 가시적 성과보다는 체계적인 기틀을 잡고 사업을 추진할테니 장기적 안목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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