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5일부터 8일까지 연휴기간 주요 휴양·관람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군의 주요 시설에 대한 무료 입장 및 주차료 면제를 시행한다.
이에따라 고산 자연휴양림은 4일 동안 입장료 2000원과 주차료를 면제하고 삼례문화예술촌(입장료 2000원)과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입장료 2000원)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또 5일부터 7일까지 대둔산 도립공원의 주차료 승용차 2000원, 경차 1000원도 면제할 방침이다.
신봉준 기획감사실장은 “정부가 소비진작 차원에서 임시 공휴일 지정을 통해 연휴를 실시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완주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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