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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클럽 페이스 열림 방지] 손이 왼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 사진3

일반 아마추어들이 힘껏 클럽을 내리쳐서 볼을 쳤는데, 볼은 오른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 슬라이스를 만들어 낸다. 손목을 쓰지 않고 내려야 한다는 프로의 말을 듣고 열심히 만들어낸 동작이지만 악성 슬라이스가 결과물 인 것이다.

 

임팩트에서 심한 딜레이 히트로 인해서 클럽 페이스가 열리는 오류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자주 일어난다. 딜레이 히트(delay hit)란 백스윙에서 만들어진 콕킹각을 다운스윙 과정에서 최대한 풀지 않고 끌고 내려와야 최대 스피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 동작이 과도하게 되면 클럽의 페이스가 임팩트순간에 열리게 되어 슬라이스를 만들게 된다.

 

<사진 1> 은 어드레스 동작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손의 위치가 지나치게 왼쪽에 치우쳐 있다면 클럽페이스가 더 열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임팩트는 어드레스를 재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임팩트 때 손의 위치는 어드레스 때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꼭 어드레스의 자신의 손의 위치를 확인해보자.

 

다운스윙 과정에서 <사진 2> 동작과 같이 손이 고관절 위치에 와있을 때 클럽의 앤드가 볼을 바라보게 위치해야 딜레이 히트 즉 레이트 히트의 조건이 된다. 여기서 지나치게 손을 끌어내려 <사진 3> 과 같이 손이 몸의 축에서 빠져나가게 되며, 이러한 동작은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는 동작으로 연결되어 심한 슬라이스가 나기 마련이다.

 

임팩트 동작은 어드레스와 흡사하다. 손과 어깨 그리고 공이 일직선이 되어야 볼이 똑바로 날아가게 때문에 손목을 돌리는 동작 즉 릴리스 동작을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클럽페이스가 열려서 악성 슬라이스가 되고 만다.

 

임팩트 동작에서 약간의 정지동작을 만들고, 임팩트의 감을 느껴보고 다시 스윙하는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클럽페이스가 열리는 악성 슬라이스는 방지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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