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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축산과 직원 20여명은 사고로 다리를 다쳐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북면 매계리 정순철 씨의 사과밭에서 적과작업에 나섰다.

이와 함께 기획조정실 직원 20여명도 30일 장수읍 최인규 씨의 사과밭에서 적과작업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박현식 축산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일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해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