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블루베리 생산지인 순창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보랏빛 블루베리 어울마당이 열린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순창의 농민과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행사와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블루베리 어울마당은 구림면 삭골길 56-1번지에 위치한 군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및 매실 분양농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축제는 배울마당, 즐길마당, 파는 마당, 뽐낼마당 등 4가지 마당으로 진행된다.
배울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재배 관련 세미나와 블루베리 비누만들기가 진행되고 즐길 마당은 블루베리 수확체험, 트레킹, 보물찾기, 옛놀이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블루베리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신나는 예술버스와 순창음악회 공연도 진행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파는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가공품과 블루베리로 만든 요거트, 슬러시 비빕밥 판매와 순창의 최고 품질 블루베리 생과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뽐낼 마당에서는 블루베리 품종 전시회와 의농업작물 전시관, 블루베리 재배 자재가 전시돼 블루베리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순창지역은 블루베리 최대 산지로 준 고랭지 성격상 블루베리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면서 “보랏빛으로 물드는 순창의 어울마당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움을 담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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