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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헌율)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역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대화합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동자, 사용자, 주민, 정부 대표자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노동현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차원의 사회적 대화기구다.

익산시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학계, 노사전문가, 주민대표, 고용노동부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의 공동선언문 채택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민정 문화를 발전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고용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사분규가 없는 기업하기 좋은 풍토를 만들어 노동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