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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일찍 받을수록 좋다

-건강검진과 암 검진은 언제, 어떻게 받나요?

 

△일반 건강검진은 지역가입자의 경우 세대주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실시되며, 직장가입자의 경우 비사무직은 연 1회, 사무직은 격년제 실시에 따른 대상자로 2년에 1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대상으로 하는 암 검진은 건강검진 통지와 함께 해당 암 검진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합니다.

 

-2016년부터 암 검진이 달라진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자궁경부암은 기존에는 만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했는데, 2016년부터는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검진 비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공단 부담으로 처리됩니다. 간암은 연 1회 받을 수 있던 것을 바꿔 6개월에 1회, 즉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받을 수 있도록 실시주기가 변경됐습니다. 검진비용은 기존과 똑같이 공단이 90%, 수검자가 10% 부담합니다.

 

-암 검진 대상자와 검진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암의 특징에 맞춰서 검진 대상과 횟수가 다릅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실시되고 있습니다. 우선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회 받을 수 있으며,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에 1회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성암인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에 1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초에 당해년도 해당 검진자의 가정으로 개별 통보됩니다.

 

-건강검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나요?

 

△건강검진은 일찍 받을수록 좋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연말이 돼서야 부랴부랴 건강검진을 예약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년 4분기에 수검자의 40%가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특히 12월에 20%에 달하는 수검자가 검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말에 더욱 수검자가 집중되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검진예약에 여유가 있는 봄철이나 여름휴가 전에 예약하시면 보다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문의 (063)2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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