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 8일 남원축협 임직원과 함께 남원시 대산면에 있는 소순택씨 축산농가를 찾아 ‘클린업 축산환경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농장주변 경관조성, 축사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농가인 소순택 씨는 이날“축사주변에 나무를 심어 친근하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축산냄새 제거를 위한 자체 노력은 물론, 주변 환경개선으로 깨끗하고 주민 친화적인 농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운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없애고, 축산농가와 주민들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매월 10일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하고, 양축농가들이 일제히 축사를 청소하고, 농장 경관개선을 하는 등 환경개선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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