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서울시 방배동에 위치한 귀농 홍보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톡톡튀는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진행해 홍보관을 찾은 예비귀농인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 활동에 순창군 귀농귀촌협회 등 선배 귀농인이 대거 참여해 순창군의 귀농정책, 백향과, 꾸지뽕, 감초 등 성공사례 발표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전시, 순창군 10대 작물 재배동향, 지역민과 갈등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살아있는 홍보 활동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5일에는 상담인원 95명과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상담에 참가한 서울시 도봉구 최정환 (59세)씨는 “전북도의 수도권 홍보관에서 시·군별로 귀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참가했는데, 이번 순창군 귀농교육을 통해 귀농의 확신을 갖게 됐다”며 “수일 내에 방문해 순창의 귀농 환경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호준 귀농귀촌계장은 “순창군에는 마을의 빈집을 수리하여 귀농인의 집으로 20동 이상을 활용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귀농인의 집 5동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10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