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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지코리아, 익산 제4산단 입주 확정

시와 투자 협약·분양 계약 체결

▲ 정헌율 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주)비투지코리아 신정훈 대표 등이 16일 익산시청에서 익산 제4산단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익산시
기술선도형 강소기업 (주)비투지코리아가 익산의 제4일반산단에 둥지를 튼다. 3년여간에 걸친 끈질긴 유치활동의 결실이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주)비투지코리아 신정훈 대표는 16일 익산시청에서 익산 제4산단 부지 1만3362㎡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의료기기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제품 생산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오는 2019년까지 약 50억원 투자를 통해 공장을 신설하고 70여명의 신규 인력 고용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비투지코리아는 방사선 X-ray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듀얼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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