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 반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표지.
반짝반짝 작은 반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1.
깜빡…깜빡….
#2.
밤하늘을 수놓는 작은 불빛들.
‘청정구역’ 무주가 자랑하는 반딧불이입니다.
#3.
‘반디’·‘반딧불이’, 또는 ‘개똥벌레’라고도 하는 이 곤충은 맑은 물에서만 사는 환경 지표생물입니다.
무주군 설천면 일원의 반딧불이는 그 서식지와 함께 지난 1982년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됐어요.
#4.
무주반딧불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읍 남대천, 지남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5.
축제 이름이 ‘반딧불축제’니까 당연히 반딧불이를 만나봐야겠죠?
반딧불이와 풀벌레들을 만나러 떠나는 ‘1박 2일 생태탐험’이 첫날인 27일부터 3차례 진행됩니다.
(27~28일, 9월 2~3일, 3~4일. 출발 2일 전까지 참가신청 접수)
#6.
1박 2일씩 투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반딧불이 신비탐사’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매일 저녁 7시~9시 열립니다.
(인터넷으로 참가 예약. 현장 추가 접수도 가능)
#7.
물론 반딧불축제지만 반딧불이·반딧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낮에는 ‘남대천 맨손 송어잡기’, ‘환경파괴범과의 물싸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됩니다.
#8.
또 20주년을 기념하는 성년례 공연 ‘무주 아리랑’,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섶다리에서 펼쳐지는 ‘섶다리 밟기’ 등 볼거리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9.
무주읍과 설천면, 적상면, 부남면, 무풍면, 안성면이 각각 준비해 온 전통 공연들도 감상해볼까요?
#10.
성년을 맞은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일인 9월 4일은 ‘태권도의 날’이기도 합니다.
마침 2017년, 무주에서는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네요.
#11.
기획 신재용, 구성 권혁일, 제작 이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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