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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모항마을, 쓰레기 활용 정크아트 작품만들기 호응

부안군이 모항마을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어촌형 자원순환 실천마을 제2차 환경리더 교육으로 지난 8월 30일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만들기를 추진했다.

 

정크아트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 등을 활용해 생활소품 등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1석2조의 교육활동이다.

 

이날 교육은 모항마을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크아트 전문강사를 초빙해 일회용 옷걸이 활용 주방 키친타올 걸이, 일회용 플라스틱컵으로 옷장용 제습기, 낡은 컵을 활용한 향기나는 캔들 등 다양한 정크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예쁘고 실용성 있는 물건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내년부터는 모항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정크아트 무료 체험교육을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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