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국음식문화협의회, 21일부터 강좌·체험 프로그램
전주한옥마을에서 K-Food 대표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행사가 열린다. 전주시와 (사)한국음식문화협의회(회장 유유순)가 개최하는 ‘2016 한옥마을 김치여행’. 전주만의 특색있는 김치문화와 손맛을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한옥마을 김치여행은 김치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의 비법을 전수받는 김치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두 열차례 진행된다. 신동화 전북대명예교수와 유유순·김명옥·안명자 김치장인이 강사로 참여해 김치재료고르기부터 배추·파·고들빼기·총각무우·깻잎김치 등 다양한 김치 담그는법을 전수한다. 선착순 20명 모집하며, 수강료는 1강좌당 1만원(10강좌는 5만원).
10월 21~22일에는 김치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마을 신뱅이와 김명옥김치체험관에서 비빔밥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김치담그기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비빔밥축제가 열리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김치 전시도 이뤄진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63-903-5717) 또는 이메일(naver.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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