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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완주 공동창조공간 '누에' 활동작가 모집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전북화단을 이끌어갈 청년 미술가를 지원하는 ‘전북청년 2017’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전북 청년’은 도내 청년 작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술관이 기획한 육성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미술관 본관에서 기획전시를 열고, 미술관 관련 대내외 전시와 프로젝트 참여, 해외 진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1971년 이후 출생한 도내 작가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모두 5명 내외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입체, 매체 등 현대미술 작업을 하는 예술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최근 3년 이내 대표작품 10~15점과 이에 대한 설명자료 등을 다음달 19일까지 이메일(korea.kr)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063-290-6874.

 

완주의 ‘공동창조공간 누에(nu-e)’는 공간에서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누에’는 완주문화재단 G3 아프 플랫폼 사업단(단장 임승한)이 옛 호남잠사 건물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는 곳이다. 사업단은 국내외 예술인들이 ‘누에’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프로젝트 견’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견의 2차 참여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창작지원금(월 100만원)과 숙소를 지원 받고 ‘누에’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입주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063-246-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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