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땀, 그리고 농민.
전북지역 쌀 재배 면적은 최근 10년 간 꾸준히 줄고 있지만, 단위 면적 당 생산량이 늘어 쌀 생산량은 줄지 않았다.
2015년의 한국인은 2010년의 한국인에 비해 쌀을 연간 10kg이나 덜 먹는다.
도내 정부양곡 재고량은 해마다 늘었다. 올 8월 기준 재고량은 33만1000톤. 이중 수입 쌀이 4만6000톤을 차지한다.
농가부채는 심각하고, 농민은 논을 갈아엎는 이곳은 농도(農道) 전북. 농민의 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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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신재용, 취재 문민주, 구성 권혁일, 그림 이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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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물대포에 희생된 농민 故 백남기 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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