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매출액이 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의 성장엔진인 제조업의 매출이 2년 연속 뒷걸음질하면서 저성장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졌다.
또 기업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은 개선됐지만, 빚이 있는 기업의 3분의 1은 여전히 수익으로 이자를 갚지 못할 정도로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행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금융회사를 제외한 영리기업 57만4천851개(제조업 13만748개, 비제조업 44만4천103개)를 조사한 결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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