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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부시장에 박순종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내정

전주시는 2일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조봉업 현 부시장 후임으로 박순종 전남도 기획조정실장(58)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 부시장이 행정자치부로 전출돼 1년 과정의 국외교육훈련과정 연수를 가게되면서 결원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박 내정자는 조 부시장이 연수를 떠나는 11월 말 취임할 예정이다.

 

박 내정자는 남원 출신으로 전주 우석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고위공무원에 올랐다.

 

그는 기획예산위원회 정부개혁실 행정사무관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인재양성3팀장,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조직정책관실 사회조직과장, 국민대통합위원회 운영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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