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연봉에 대한 불만 40.0% △높은 업무 스트레스 26.9% △동료 및 상사와의 불화 19.4%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 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가 내보내고 싶지 않았던 우수한 직원이 퇴사했던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전체 응답자의 76.7%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한 회사의 대응방법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비전과 개인의 성장 가능성 등의 긍정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설득’이 55.9%로 최다였다. 차순위는 △연봉 인상 및 인센티브 등 금전적 보상 강화 약속 42.1% △직급 승진 등 약속 19.6% △장기휴가·휴직을 한 후 근무하도록 권장 19.5%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으로 내보내고 싶지 않은 직원의 퇴사를 막았던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54.5%로 절반에 그쳤다.
중소기업에서 인력은 회사의 성장과 맞물려 돌아간다. 직원들의 퇴사율을 줄 일 수 있는 기업의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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