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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살기좋은 생활권 만들어요"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 워크숍

▲ 17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남원임실순창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행복생활권 사업성과 공유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행복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 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협의회장 이환주 남원시장)는 17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행복생활권 사업성과 공유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행복생활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로 순창군의 ‘맛의 한국, 동서양 발효문화체험사업’이 소개됐다.

 

이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전라북도 특화방안과 온라인을 통한 관광발전 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 등 행복생활권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환주 협의회장은 “갈수록 행정구역을 초월한 지역생활권 차원에서 행정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근 시·군과의 연계사업을 더욱 강화해 주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임실순창 지역행복생활권 권역은 지난 2014년 1월 생활권 운영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생활권 발전계획 수립, 행복생활권 규약제정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지역행복생활권의 대표적인 사업은 전국 최초의 남원 거점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사업(33억원)이다.

 

이 사업은 열악한 공공분만 서비스를 극복하기 위해 남원의료원에 24시간 분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 전용병동을 구축, 산모 및 예비산모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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