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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창으로 만나는 판소리 다섯바탕…국립민속국악원 '창본' 6일 익산 공연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6일 익산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판소리 입체창 눈대목을 중심으로 구성한 2016년 창극단 하반기 정기공연 ‘창본(唱本)’을 개최한다.

 

판소리 5바탕과 창작창극을 선보여 왔던 창극단이 창극의 본바탕이 되는 판소리와 민요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다.

 

먼저 남도잡가 중 ‘화초사거리’를 시작으로 판소리 흥부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입체창으로 선보이며 모듬북 반주에 맞춘 적벽가까지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소리꾼들이 총 출동, 판소리 5바탕 눈대목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입체창을 들려주는 8명의 남녀 소리꾼들은 국립민속국악원의 주요 창극공연에서 주연을 도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재원들로 판소리와 창극을 넘나들며 흥겨운 소리판을 펼친다. 전석 무료공연. 문의 063) 6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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