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지자체 선정, 14일 도지사 표창
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 저탄소 생활 실천 전북대회’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14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36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사업에 남원 호반리젠시빌아파트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관리사무소 부문에 남원 메카센트럴아파트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7% 증가된 전체 세대의 46%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했으며, 가정, 상가, 학교에 방문해 에너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 사업 운영으로 총 464곳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토요 환경교실, 주민 환경교육,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 기상사진전, 동·하절기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리젠시빌아파트는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포인트제 에너지 진단 홍보, 자전거 무상점검, 폐건전지 수거, 소등행사 등 녹색아파트로서 모범을 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메카센트럴아파트는 빗물 저금통 설치, 토요 환경교실 운영으로 우수관리사무소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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