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콘서트와 어린이 뮤지컬을 즐기세요”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이 전북일보 문화센터(센터장 강용철)와 함께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을 오는 24~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은 원작 그대로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 웬디의 방에 들어오게 된 피터팬이 웬디와 그녀의 남동생 존, 마이클과 환상의 섬 네버랜드에서 펼치는 모험 이야기. 수준 높은 와이어액션을 통해 무대를 날아다니며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플라잉 액션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반짝이는 요정가루는 뮤지컬 ‘피터팬’의 최대 볼거리다.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플라잉 ‘피터팬’은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한편, 전북일보 문화센터는 이날 공연에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300명을 초청한다.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문화 향수권 확대 차원이다. VIP석 3만5000원, R석 3만0000원. 유료회원은 40% 할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아트스테이지소리에 ‘좋아서하는밴드’가 다시 초청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연지홀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이 밴드는 조준호(보컬 우쿠렐레 퍼커션)·손현(보컬 기타 베이스)·안복진(보컬 아코디언 건반)으로 구성된 3인조로, 공감을 부르는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를 구현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2010년 앨범 대표곡인 ‘취해나 보겠어요’부터 지난 11월 발매한 음원 ‘자랑’에 이르기까지 20곡을 다양한 라이브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당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당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관람 기대평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공연을 무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전석 3만원. 유료회원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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