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2주기 대학기관 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기관 평가 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 보장과 사회적 책무 및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2011년 도입된 제도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기관으로 지정돼 5년 주기로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011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주기 평가에서 다시 한번 인증을 받아 교육의 질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한국대학평가원에서는 교육 기본여건에 해당하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 평가 기준과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5개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한 대학에 인증을 해준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이번 대학기관 평가 인증 결과는 추후 교육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여건이 다시 한번 인증을 받은 만큼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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