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내년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를 모집한다.
입주작가는 창작공간 지원과 결과보고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 연계프로그램, 비평가와의 대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한다.
만 25세 이상의 전북지역 미술가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명 내외이고, 선정된 작가는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korea. 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완주군에서 개관한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는 11개월 동안 국내 작가 8명, 해외 작가 4명 등 총 12명의 예술인들이 입주했다.
이들은 입주기간 타 지역 미술관 전시관람, 지역 미술가 작업장 방문, 입주미술가와의 면담, 비평가와의 대담, 입주미술가 결과전, 지역연계프로그램(어르신 초상화 그리기 및 상점 간판 바꾸기), 2016 제2회 아트레지던시페스티벌 연합전시 작품 출품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도내 및 국내·외 미술가들이 좋은 창작환경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시아 미술가들의 교류마당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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