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야권에 이어 여권 신당인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이를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개혁보수신당은 4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당은 다만 적용 시기와 관련해서는 이견이 있는 만큼 추후 토론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당론으로 이미 확정한 가운데 이날 개혁보수신당이 힘을 보태면서 사실상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투표 참여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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