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박물관 조성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삼고 지역민과 하나되는 문화축제행사를 개최, 지역민과의 소통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 ·테마전 개최와 전북의 ‘역사와 문화’조사·연구 및 소장품의 체계적 관리, 지역 특성에 맞는 어린이박물관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테마전 개최
오는 2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48일 동안 진행될 조선왕릉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소개한다. 5월중에는 수중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전북의 바다 속 문화재 테마전을 선보이며, 9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중국과의 교류전 확대를 위한 소주박물관과의 교류전을 펼친다. ‘201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연계 특별전’으로 중국 소주비각박물관의 소장품 특별전이 10월 2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12월 중에는 ‘철, 역사를 움직이다’ 전시도 갖는다.
△ ‘전북 역사와 문화’연구·소장품 체계적 관리
전주시 노송동 일대 후백제 도성벽 시굴조사 및 후백제 조사·연구성과 등을 출판해 후백제 역사 복원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 진안 도통리 청자가마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 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수장고 개·보수 및 수장률 확대를 위한 수장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소통 확대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해 어린이 발달과 지능이론을 기반으로 한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어린이놀이터인 ‘놀이공간’도 조성한다. 특별전과 연계한 ‘박물관 문화유산 답사’등 지역민의 인문적 감수성을 높이는 강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교 연계 진로탐색 교육인 ‘청소년 큐레이터’도 운영한다.
또 오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제21회 설과 대보름맞이 ‘작은문화축전’을 개최, 지역민과 하나되는 문화축제행사를 도모하고, 소식지 ‘온’도 연 2회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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