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신 소설가가 제12대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소설가협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정영신(한서대·문학박사) 소설가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박은주 소설가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
정영신 신임 회장은 “협회 회원들 간의 폭넓은 교류를 위해 정기 세미나 개최와 문학기행 등을 갖겠다”며 “제6회 전북소설문학상부터는 특별히 찾아가는 문학상으로 새단장, 수상자에게 창작지원금 일부와 300만원 상당 부상과 상패를 수여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1978년 전주여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에서 고전소설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6년 <월간문학> 에 소설 ‘엄마의 시간표’로 등단했으며, ‘빈롱의 물안개’로 제3회 전북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월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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