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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푸드직매장 '효자 노릇'

전주 효자동 매장 작년 94억 매출…5년간 357억 달해

▲ 완주군이 지난 2012년 전주 효자동에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연매출액 100억원을 눈앞에 두면서 로컬푸드 성장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주군이 지난 2012년 전주 효자동에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연매출액 100억원을 눈앞에 두면서 로컬푸드 성장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 2016년 매출액은 94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10월 문을 연 효자동 로컬푸드직매장은 2013년 78억3000만원으로 매출액이 급성장한 데 이어 2014년 87억8000만원, 2015년 92억1900만원 등 도내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효자동 풍림아이원아파트 맞은편 효자동2가로 매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환경 변화에도 연 매출액 94억여원을 기록하면서 올해에는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이전한 효자동 직매장은 1층에는 직매장을 비롯해 정육과 제과·제빵,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콩을 소재로 한 소이푸드 사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정정균 로컬푸드팀장은 “효자동 로컬푸드직매장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레스토랑까지 겸비하면서 로컬푸드 매출 성장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2단계 성장 동력화하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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