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가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언론사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자문기구인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는 25일 ‘2017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전북일보 등 전국 55개 언론사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언론사는 일간지 18개사와 주간지 37개사이며, 전북지역에서는 전북일보와 전북도민일보(일간지), 고창신문(주간지)이 포함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여론의 다원화와 민주주의 실현,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해, 일정 조건을 갖춘 지역 신문사들을 선정·지원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일정 조건을 갖춘 지역 신문사들의 신청을 받아 편집 자율권과 경영 건전성 정도·윤리 자율강령 준수도·인사관리 투명성·교육훈련제도·지역사회 평가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성과평가를 실시, 우선지원 대상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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