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9:58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일반기사

신입사원, 연봉보다 '직무' 보고 입사 결정

올해 신입사원들은 연봉보다 적성에 맞춰 입사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2017년 신입사원 312명을 대상으로 ‘회사 입사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사원들이 현재 회사 입사를 결정한 이유 1위에 ‘직무가 적성에 맞아서(29.2%)’라는 답변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복지제도가 좋아서(24.7%)’, ‘집에서 가까워서(21.2%)’, ‘연봉이 높아서(20.8%)’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연봉이 높아서(26.7%)’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한 반면, 여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직무가 적성에 맞아서(31.9%)’라는 답변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차이를 보였다.(복수응답) 다음으로 신입사원들에게 ‘현재 입사한 회사에 만족하는지’ 묻자, 71.5%의 응답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75.3%가 입사한 회사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남자 신입사원들의 경우 67.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과반수의 신입사원들이 입사한 회사에 만족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사원들에게 현재 회사를 평생직장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33.3%의 신입사원들만이 ‘현재 회사를 평생직장이라 생각 한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커리어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직 계획이 있는지’ 묻자, 68.3%의 신입사원들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신입사원들에게 ‘좋은 일자리의 조건’을 묻자(복수응답), ‘복리후생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곳(49.0%)’, ‘연봉이 높은 곳(34.0%)’, ‘일을 배워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29.2%)’, ‘기업문화나 분위기,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은 곳(22.4%)’, ‘일과 사생활 양립이 가능한 곳(20.2%)’ 등의 답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