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농협창고 리모델링해 마련 / 청소년이 뽑은 지도사 3명 배치
군에 따르면 올해 완주 고산에 청소년 참여공간(가칭)을 개관, 운영하면서 청소년이 직접 뽑은 청소년 지도사 3명을 현장에 추가 배치한다.
청소년 참여공간으로는 고산면에 있는 옛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해 공간을 마련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 동아리활동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청소년 소통간담회와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공간을 구상하고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고산면의 경우 청소년이 면지역 전체인구의 14%에 달하는데다 인근 경천 화산 비봉 동상 운주면 등 5개 면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참여공간을 통해 꿈과 희망, 소통 등을 만들어가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토론 등을 통해 지역과 밀착된 각종 청소년 정책을 발굴·제안·시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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