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선·후배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 53명과 정헌율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정책기획단은 분과 멘토 역할의 4050선배공무원과 진취적이며 열정이 넘치는 2030후배공무원이 내부 인적자원 중심의 상호 학습을 통해 정책감각을 높이고 신규 정책과 사업을 제안해 익산시정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1기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은 지난 1월에 내부 직원대상 참여 희망자 53명을 중심으로 5개영역 7개 분과(농업·농촌, 사회복지, 문화관광(Ⅰ·Ⅱ), 도시·인프라(Ⅰ·Ⅱ), 보건의료)로 구성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들과 도시락 식사를 하면서 “앞으로 9개월간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가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 전문성을 보유한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규 제안될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분과별 최종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사업과 정책을 제안하는 분과 구성원과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 해외연수 특전, 인사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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