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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순창 찍고 임실까지 '1박2일'

3개 시·군 연계 체험관광 이달부터 운영

▲ 남원·순창·임실지역을 연계한 1박2일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과 순창, 임실지역을 연계한 체험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관광산업의 발굴과 활로를 찾기 위해 마이스(MICE)산업을 접목한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남원시와 순창군, 임실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마이스산업은 소규모 또는 대규모 회의 및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험관광 상품 및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 참가자는 여행사를 통해 모집하며, 남원·순창·임실지역 중 2곳 이상에서 체험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모객업체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순창·임실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관광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체험을 하고, 순창 강천산에서 트레킹을 했다. 또 남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관람 및 지리산뱀사골 트레킹과 허브체험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순창·임실지역을 연계한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험관광 상품 및 농·특산물 판매 등 남원 관광산업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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