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을 돈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티켓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체 상영 543회차 가운데 140회차(25.7%)의 티켓이 매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503회차 가운데 121회차(24%)가 매진된 기록을 뛰어넘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달 13일 일반 상영작 예매가 시작됐을 때 80회차가 매진됐다. 이는 지난해 41회차 대비 약 2배 규모다.
이 같은 매진 행진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이 최장 9일에 달하는 징검다리 연휴와 맞물린 데 있다고 분석된다. 연휴가 시작된 지난 주말(4월 29·30일)에는 전체 상영 138회차 가운데 83회차(60%)가 매진되기도 했다.
관객에게 인기 있는 상영작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인 <노무현입니다> · <초행> · <시인의 사랑> , 스페셜 포커스 ‘작가 송길한, 영화의 영혼을 쓰다’의 일환인 <비구니> · <만다라> 등이다. 만다라> 비구니> 시인의> 초행> 노무현입니다>
한국경쟁부문 <수성못> · <버블패밀리> , 국제경쟁부문 <경계 위의 세 여자> · <닿을 수 없는> ·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도 흥행을 이끌었다. 밤섬해적단> 닿을> 경계> 버블패밀리> 수성못>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휴가가 계속되는 것을 고려하면 관객 수나 매진율 등에서 전주국제영화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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