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허진규)가 ‘제11회 2017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 전북 우수작가 서예전에 출품할 작가를 선정했다.
전북 우수작가 서예전은 도내 작가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전시로,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참여 작가를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지난 2년간 개인전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초대전에 초대된 경험 유무, 초대전·그룹전 등에 참가한 횟수를 고려했다.
총 64명이 응모한 가운데 김연, 김경옥, 김계천, 김명숙, 김승방, 김옥순, 김용배, 김종대, 김진호, 김효정, 류경열, 류영근, 박노종, 서홍식, 송무홍, 송현숙, 양덕표, 여태명, 염정숙, 오광석, 유석영 씨 등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17 세계 서예 전북비엔날레’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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