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가든형식당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서는 한편 SNS 및 마을방송을 활용해 방역조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영희 장수부군수는 휴일도 반납한채 기관합동 방제현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등 방역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한영희 부군수는 “이번 AI 발생을 거울삼아 살아 있는 닭 유통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청정 장수의 이미지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AI 발생으로 가금류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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