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아름다운 공간을 국악으로 담아낸 공연이 펼쳐진다. 합굿마을문화생산자조합이 28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국악공연 ‘전주 8경’을 선보인다. 이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전주 8경’은 기린봉, 한벽루, 다가천변, 덕진공원 등 전주의 아름다운 공간 8곳을 소재로 창작한 국악 공연. 한 여인의 삶을 통찰하면서 스토리를 전개한다. 합굿마을문화생산자조합 김형태 예술감독이 작곡을 맡아 합굿마을의 리듬과 연주기법을 담아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해 7, 9월에는 사물놀이·판소리·민요로 구성된 ‘국악 힐링’, 8월에는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인과 7080 밴드가 함께하는 ‘7080 여고 졸업반’ 공연이 이어진다. 10, 11월에는 ‘월드 타악, 뱀부’가 캐논과 아리랑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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